35세 남성 | 2024년 9월 29일
👍 좋았던 점
작년에 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셨고 돌아가실 것 같아 미리 준비했지만 막상 상을 당하니 정신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최정원 팀장님은 처음 장례식장 예약부터 발인 날까지 정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계속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에 남았고, 이번에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팀장님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연락을 드렸고 항상 그렇듯 차분하게 설명을 잘해주셨습니다. 장례식장을 잡아주시고 3일이 정말 정신없게 지나갔는데, 입관 꽃, 저희 가족들 안위, 장례 절차, 납골 등 모든 것에 신경 써주셨습니다. 집안 어르신들께서도 할아버지 가시는 길을 편안하게 잘 보내드린 것 같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원래 말주변이 없어서 이런 후기글을 작성하지 않지만, 최정원 팀장님 후기는 작성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두 분을 너무 잘 보내드리고 모셨습니다. 저희 집안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서 앞으로 경사보다는 조사가 더 있을 텐데, 전부 팀장님께 부탁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두 번이나 경험해 보니 알게 됐습니다. 돌아가시고 나면 살아계실 때 더 찾아뵙고 효도할 걸 후회만 남고 자책만 하게 되지만, 마지막 가시는 길이라도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상한 상조나 조금 더 싼 곳을 찾지 마시고, 그냥 최정원 팀장님께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