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2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 · 경기 고양시
아버지를 일산에서 보내드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임종 후
바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일산 지역 장례식장은 처음이어서
빈소 규모, 제단 준비, 화장 예약까지
모든 게 낯설었습니다.
엔딩스케치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 구조와
일산 지역 화장장 연계 절차를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덕분에 빈소 입실이 빠르게 정리됐고
제단도 차분하고 단정하게 준비됐습니다.
입관식은 병원 장례식장 내 입관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아버지 얼굴을 마지막으로 정리해주시고
손을 가지런히 모아주시는 모습에
가족 모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발인 일정도 흐트러짐 없이 진행됐고
서울추모공원 화장까지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며
‘혼란 속에서도 체계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희는 그 체계를 맡길 수 있어
조금은 덜 힘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