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이라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고
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는 순간부터 현실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건 생각보다 차분하고 정리된 분위기였습니다.
무빈소 장례를 결정하게 된 이유
솔직히 처음에는 빈소를 차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상의 끝에 무빈소 장례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아버지 뜻
비용 부담
가족 중심으로 보내드리고 싶었던 마음
막상 진행해보니
조문객 응대에 쫓기지 않고
진짜 마지막 시간을 가족끼리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컸습니다.
장례식장 이용하면서 느낀 점
부산의료원 장례식장은 전체적으로
동선이 단순하고, 절차 안내가 명확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입관할 때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마주하는 순간은
지금도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자연장 선택
납골당도 고민했지만
결국 자연장을 선택했습니다.
부산 근교 자연장지를 이용했는데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장례비용 후기
총 약 150~200만 원 전후
무빈소로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많이 줄어든 게 체감됐습니다.
솔직한 마음
크게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더 집중해서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 선택이 맞았다고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