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병원 특유의 복잡함이 두려웠지만, 엔딩스케치가 접수부터 안치실·빈소·발인 동선을 한 장의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주차·출입 동선 공지도 미리 발송해 조문객 혼선을 줄였고, 포토테이블은 고인의 삶을 담은 짧은 캡션으로 따뜻하게 완성됐습니다. 무엇보다 비용·품목을 단계별로 투명하게 설명해 준 점이 유족에게 큰 안도감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