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원주에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중환자실에서 마지막을 지켜본 뒤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했습니다.
강원 내륙 지역 장례는 처음이어서
화장 예약과 발인 일정이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엔딩스케치는
원주 하늘나래원 화장 예약 상황을 확인해주셨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일정에 맞춰
전체 흐름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빈소 준비는 단정하고 차분하게 진행됐고
접객 동선도 자연스럽게 안내되었습니다.
입관식 날,
아버지의 손을 마지막으로 잡고
꽃을 올려드리는 순간
이별이 실감났습니다.
관 안을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시고
마지막 모습을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가족 모두가 안도했습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서의 3일은
힘들었지만 안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지역 화장 절차를 정확히 아는 곳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