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3일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 인천 남동구
(인천가족공원 자연장 안치)
어머니는 화려한 걸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장을 선택했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치르고
화장 후 인천가족공원 자연장 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봉안당과 자연장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으며
자연장이 어떤 방식인지,
관리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입관식 날,
화이트와 그린 중심으로 제단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꽃이 과하지 않아
어머니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자연장 구역에
안치하는 순간,
슬픔 속에서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엄마가 좋아했을 것 같다.”
동생의 그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장례는 한 번뿐입니다.
그래서 선택이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자연장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충분한 설명을 듣고 결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